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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농구] KCC, SK 꺾고 4연승…코트 복귀 최준용 18점

2020-12-22 0 Dailymotion

[프로농구] KCC, SK 꺾고 4연승…코트 복귀 최준용 18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전주KCC가 서울SK에 대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출전 정지 징계에서 돌아온 SK 최준용은 18점을 넣는 등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SNS에서 물의를 일으켜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최준용.<br /><br />KCC전을 통해 코트로 돌아온 최준용은 1쿼터부터 과감한 움직임으로 SK 공격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속공 득점에 이어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골밑슛에 성공하는 투지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최준용은 18점을 넣고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분전했지만,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.<br /><br />KCC는 타일러 데이비스와 라건아가 번갈아 골 밑을 점령했고, 이정현과 송창용 등이 무려 12개의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.<br /><br />SK에 95대70으로 크게 이기고 4연승을 달린 KCC는 공동 2위인 오리온, KGC인삼공사와의 격차를 한 경기 반으로 벌렸습니다.<br /><br />KB손해보험 김정호의 시간차 공격이 코트에 내리 꽂힙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김정호가 뚝 떨어지는 감각적인 서브로 득점을 올립니다.<br /><br />팀이 시즌 첫 연패에 빠지자 감독과 선수들이 얼음물에 입수했던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에 세트점수 3대0으로 이기고 단독 2위가 됐습니다.<br /><br />김정호가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해 18점을 올렸고, 케이타도 22점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 "에이스로서의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했는데 그게 좀 잘 통했던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한국전력의 박철우는 V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6천 득점 고지를 밟았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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